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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하동에 60대 선생님과 70~80대 학생들의 봄맛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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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한국기행' 오후 9시 30분

EBS1 TV 한국기행 '봄, 비비다-1부 달콤 쌉싸름하니 봄' 편이 16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꽃이 피고 자연의 색깔도 화려해지는 봄이 오면 이상하게 비빔밥이 생각난다. 입안에 찾아온 봄, 그 맛을 보러 간다.

경상남도 하동에는 조금 특별한 사제지간이 있다. 이옥례(62) 선생님과 강귀남(81), 이순자(75), 김금선(72)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이옥례 씨는 나이 많은 어른들께 듣게 된 '선생님' 소리가 처음에는 부담스러웠지만 제자들이 전국대회 시화전에 나가 상을 타다 보니 어느새 사명감이 커졌다.

하지만 봄날이면 사제지간이 역전되기도 한다. 올해도 봄을 맞이하니 열아홉 살 기분으로 봄나물을 캐러 들과 산에 왔다. 삐뚤빼뚤한 글자로 할머니들이 드러내고 싶었던 봄날은 어떤 맛일까. 뒤늦게 한글을 배우며 화려한 봄날을 보내고 있는 할머니들의 봄으로 들어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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