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21일 도청 동락관에서 실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사고 방법과 실습을 통한 '메이커운동' 확산을 위해 '창의 메이커스 데이(day)' 행사를 개최했다.
메이커운동이란 일상에서 창의적인 만들기를 실천하고,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경향을 말한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2~11일 경북도, 시'군 홈페이지 등을 이용해 가족 단위 위주의 12개 팀, 총 39명을 모집했다. 행사에는 체험활동인 리쏘피아 무드등 제작, 메이커 교육인 3D 모델링 및 3D 프린터 활용, 테마 강연 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리쏘피아 무드등 제작은 사전 접수 단계에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리쏘피아 전등은 3D프린터 출력을 할 때 두께를 조절해 사진의 명암(밝기)을 서로 다르게 만들어 빛이 통과하면 입체적인 형상이 되는 전등이다. 도민들은 로쏘피아 무드등을 만들며 메이커의 개념을 이해하고,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얻었다.
전강원 경북도 일자리청년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민 누구나 쉽게 접근해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창작문화 확산에 누구보다 앞서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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