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킥보드용 리튬이온 배터리 충전 도중 불이 나 30대 남성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는 무리하게 배터리를 연결해 충전하다 불이 난 것으로 추정돼 배터리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22일 오전 5시 16분쯤 대구 서구 평리동 3층 주택에서 불이 나 주방 내부 60㎡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900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세들어 살던 A(32) 씨가 직접 불을 끄려다가 왼발목과 발바닥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전동킥보드나 드론, 스마트폰 등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제품이 대중화되면서 배터리 과열이나 충전 중 폭발 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리튬이온 배터리 관련 화재 접수는 100여 건에 이른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무게가 가볍고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자연방전율이 낮은 게 장점이지만, 열에 약하고 온도에 민감하다. 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미인증 배터리 충전기를 사용하거나 과열 방지 보호 회로 성능이 떨어지는 중국산 배터리 등은 과열 위험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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