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기환 목사)는 대구지역 기독대학생들에게 '미래기독인재육성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2일 한 음식점에서 개최된 '대구부활절연합예배 평가회의'에서 김기환 회장은 대학생 10명을 선발, 1인당 100만원씩 나눠 줬다. 이는 지난 4월 1일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된 대구기독교부활절연합예배 헌금을 장학금과 해외선교사 치료비로 사용하겠다던 약속을 이행한 것이다. 대기총은 치료비가 없어 고통을 겪고 있는 해외선교사들에게도 4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대기총은 매년 부활절연합예배 헌금을 맹인 개안수술비를 비롯해 지진, 세월호 피해, 서문시장 화재 등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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