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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탁구 남북 단일팀 4강 상대 일본 전력은 '역대급' 중계는 4일 오후 6시 KBS 1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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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탁구 남북 단일팀의 합동 훈련 모습. 연합뉴스
여자 탁구 남북 단일팀의 합동 훈련 모습. 연합뉴스

세계선수권대회 8강 남북 대결에 앞서 극적으로 27년만의 단일팀을 구성, 4강에 진출한 여자 탁구 남북 단일팀이 4일 오후 6시(한국시간)부터 코리아팀이라는 이름으로 일본과 맞붙는다. 현재 스웨덴 할름스타드 아레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준결승 경기다.

전문가들은 일본이 남북 단일팀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선다고 평가한다.

일본은 우크라이나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세계 정상급 실력을 갖춘 에이스 이시카와 카스미(세계랭킹 3위)와 히라노 미우(6위),이토 미마(7위) 등이 주요 선수다. 특히 '탁구 천재' 명성을 얻은 이시카와는 올해 독일오픈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일본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5경기와 우크라이나와의 8강전까지 6경기에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다. 우승 후보 중국도 꺾을 수 있는, 일본 여자 탁구 사상 역대급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는 것.

남북 단일팀은 한국의 전지희(세계랭킹 35위), 유은총(이상 포스코에너지), 서효원(12위, 한국마사회), 양하은(75위, 대한항공), 김지호(삼성생명), 북한의 김송이(49위), 김남해, 차효심, 최현화로 구성돼 있다. 4일 내내 합동훈련을 소화하며 빠르게 호흡을 맞춰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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