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물질 '라돈' 검출 파문에 휩싸인 침대 매트리스에 대해 대진침대가 8일 오전 9시부터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
7일 대진침대는 그간 임시 폐쇄했던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대진침대 측은 "정부로부터 방사선 측정 등 정밀조사를 받고 있으나, 조사 결과와 상관없이 리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대진침대에서는 문제가 된 매트리스에 대해 동급의 매트리스로 교환해 줄 방침을 밝혔다. 홈페이지 사과문 하단에서 온라인 신청 접수 화면으로 바로 접속할 수 있다.
대진침대는 지난 5월 3일 라돈 검출 관련 한 언론 보도에 따라 라돈 검출 파문에 휩싸였다. 보도에 따르면 대진침대가 판매한 네오그린, 모젤, 벨라루체, 뉴웨스턴 등 4개 제품에서 라돈이 검출됐다. 라돈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폐암 유발 발암물질이다.
대진침대는 "음이온이 다량 방출된다는 칠보석 가루를 코팅한 소재가 포함된 매트리스가 논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