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물가지표 부진에 따라 금리 인상이 빨라지리란 경계감이 약화하며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069.3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종가보다 3.8원 하락했다. 종가 기준으론 지난달 30일(1,068.0원) 이래 가장 낮다.
4월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전월 대비)이 시장 예상(0.3%)을 밑도는 0.2%로 나온 점이 미 달러화 약세로 이어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대보다 낮은 물가 상승률로 인해 정책금리 인상에 속도 조절을 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돼서다.
북미 정상회담이 다음 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표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한 점도 원화 강세 재료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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