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양구서 한밤중 병사가 생활관 창문 넘어 탈영…군경 이틀째 수색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강원도 양구에서 육군 일병이 한밤중에 생활관 창문을 넘어 부대를 탈영, 군과 경찰이 이틀째 수색 중이다.

16일 육군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1시 40분께 육군 모 부대 소속 A(21) 일병이 생활관 1층 창문을 통해 부대 밖으로 이탈했다.

당시 활동복(체육복) 반바지를 착용한 A 일병은 비무장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A 일병이 생활관 1층 창문을 열고 연병장을 가로질러 뛰어가는 것을 본 동료 병사가 곧바로 당직사관에게 보고했으나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과 경찰은 주요 길목에 검문소를 설치하고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군 당국은 A 일병의 가족과 동료 병사 등을 상대로 탈영 이유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