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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학회 첫 학술회의 비무장 평화지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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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DMZ학회는 1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올해 첫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DMZ학회
한국DMZ학회는 1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올해 첫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DMZ학회

한국DMZ학회는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8년 첫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한국평화협력연구원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손기웅 학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지난 판문점 선언은 형식적인 면에서는 긍정적이었으나 내용적 측면에서는 2007년 남북이 합의한 '10'4 남북 공동선언'을 뛰어넘지 못했다"며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 문제도 북한 주민들이 핵무기가 자신들의 행복에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부정적인 것으로 스스로 판단해 반대하는 상황까지 도래해야 성공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은 남'북'미'중 4개국이 모두 서명해 전쟁과 평화안정의 책임을 역사적으로 남겨야 한다"며 "하루속히 DMZ(비무장지대) 내 지역을 비무장 평화지대화하고 그곳에서 남북의 인력과 물자가 국제사회와 함께 어우러지는 협력사업을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가 사회를 보고 손 학회장이 인사말과 주제발표를 했다. 최대석 이화여대 교수, 이재승 고려대 교수, 이영중 중앙일보 통일문화연구소장,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통일안보센터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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