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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차기 회장 합의 추대 큰 가닥속에 상공의원 선거도 무투표 확정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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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의원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정수 49명(일반의원 44명`특별의원 5명) 채워

구미상공회의소 전경. 구미상의 제공
구미상공회의소 전경. 구미상의 제공

구미상공회의소 차기 회장 선거가 합의 추대로 큰 가닥(본지 4월 20일 자 14면 등 보도)을 잡은 가운데 상공의원 선거도 무투표로 확정될 전망이다.

구미상의에 따르면 지난 5~9일 제14대 상공의원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의원 정수 49명(일반의원 44명'특별의원 5명)을 채워 오는 19일 상공의원 선거일까지 인원 변동이 없을 경우 무투표로 확정된다.

이와 함께 구미상의 차기 회장 선출은 오는 26일 임시의원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구미상의 차기 회장은 류한규 현 회장이 이미 연임에 도전하지 않겠다는 등 '아름다운 양보'를 선택해 부회장을 맡고 있는 조정문 ㈜새날테크텍스 대표이사가 합의 추대될 예정이다.

구미상의 회장의 합의 추대와 상공의원의 무투표 확정은 지역 상공인들이 장기화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구미경제를 감안, 이번 만큼은 선거 과열 분위기를 피하자는 의견들이 모아져 얻어진 것으로 상공계는 분석하고 있다.

지역 상공계 인사들은 "현 상의 회장이 잔뜩 어려워진 구미지역 경제 사정과 상공인 화합 등을 위해 큰 양보를 선택하면서 자연스럽게 상공의원 선거도 무투표 확정된 것으로 해석한다"면서 "양보와 합의 추대 등이 흔들림 없는 아름다운 전통으로 이어졌음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상의 회장 선거(임기 3년)는 9년전부터 치러진 세 번의 선거 모두 2명의 후보가 맞대결하면서 상대 흠집내기, 패갈림 등 과열 양상을 보여 지역 상공계가 양분되는 등 심각한 선거 후유증을 앓았다.

이 때문에 지역 상공계 안팎에선 이번 선거 만큼은 합의 추대 형식으로 결정돼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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