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서울 도심서 6차례 연쇄 방화한 30대 구속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서울 도심서 6차례 연쇄 방화한 30대 구속

이달 10∼11일 밤사이 서울 중구 퇴계로와 종로구 종로4가 등 상가 밀집지역에서 6차례에 걸쳐 불을 지른 김 모(35) 씨가 구속됐다.

14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전날 밤 김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이달 11일 밤 경찰은 중구와 종로구 일대를 돌며 연달아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 등)로 김씨를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0일 오후 11시 40분께 퇴계로 봉제공장 3층에 쌓여있던 의류에, 11일 0시 10분께는 첫 번째 방화 장소에서 30m 떨어진 빌딩 주차장에 주차된 화물트럭에 담긴 의류와 잡화에 각각 불을 붙인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이후 종로구로 이동해 11일 오전 1시 16분께 예지동 금은방 밀집 지역인 일명 '시계 골목'에 세워진 오토바이에 불을 붙이는 등 4차례 방화한 혐의도 받는다. 이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김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한 채 불을 지르고 다녔다며 혐의를 일부 인정하고 "술에 취하면 외롭고 추운데 불을 지르고 나면 따뜻한 느낌이 들고 기분이 좋아져 불을 붙이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서 현역 중진 의원 컷오프와 공천 잡음이 이어지며 당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리얼미터...
정부가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최고가격제를 시행했음에도 일부 주유소에서 가격 인상이 발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유소 가격 변동을 ...
한 네티즌이 현관문 앞에 택배 상자가 20개 쌓여 문을 열기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며 택배 기사와 소비자 간 배려 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국의 협조를 압박하며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연기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