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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미정상회담은 큰 성공…북한서 반미간판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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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지지자 유세서 "긴 시간 걸리겠지만 해결될 것" 자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6·12 북미정상회담으로 "큰 성공"(great success)을 거뒀다고 자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웨스트컬럼비아에서 열린 헨리 맥매스터 주지사 지지유세에서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북한 비핵화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자화자찬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지역지 포스트 앤드 쿠리어와 미국의소리(VOA) 방송 등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제 우리는 하늘을 보지 않는다. 저 위에 어떤 로켓도 없다"며 "우리는 큰 성공을 거뒀다"고 자랑했다.

그는 "그 어떤 로켓 시험이나 핵실험, 탄도미사일 시험도 없었고, 북한은 (핵실험) 장소를 폭파했다"며 정상회담 후 북한의 핵실험이 더는 없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계는 훨씬 더 안전한 곳이 될 것이며, 북한은 훨씬 더 나은 장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지난 12일 싱가포르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궁합이 잘 맞았다"(good chemistry)고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또 "긴 시간이 걸리고, 쉽지 않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것으로 본다"면서 "북한이 전국 곳곳에서 반미 간판을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매년 6·25 당일 개최했던 '미 제국주의 반대' 군중집회를 올해는 열지 않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양측이 서명한 합의문은 "비핵화를 하고, 미군 유해를 돌려받는 등 여러 가지 일을 하겠다"는 내용의 '아름다운' 문서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상회담 합의문 내용에 대해 "비핵화를 하고, 이것저것을 하고, 유해를 돌려받고, 많은 일을 한다는 것"이라면서 "실험을 하지 않고, 포기하며 탄도미사일 엔진 (실험) 장소를 포기하고, 단계를 거쳐 북한 비핵화를 해낸다는 것"이라고 압축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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