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산업 분야 기업 간의 통합체계인 '대구 소재산업 융합 유니언'(이하 유니언)이 28일 대구테크노파크 벤처공장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4차 산업혁명과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1일 출범한 유니언은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운영계획과 추진 현황을 회원사와 공유하고, 기업의 애로 사항과 현안을 청취했다.
이날 행사는 신경섭 대구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을 비롯해 소재부품 기업과 대학, 지원기관 등에서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니언 운영 경과보고, 기업 애로 해결 사례발표, 현안 청취, 초청 강연, 회장단 구성, 회장사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니언은 4개 기업분과(세라믹융합, IT'전장, 금속응용, 고분자 소재)와 분과별 전문지원기관, 운영사무국(대구테크노파크 나노융합실용화센터)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3개 분야에서 총 9개사를 수혜기업으로 선정하고, 시제품 제작과 혁신제품화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경섭 대구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올해로 출범 1년이 되는 대구 소재산업 융합 유니언은 지역 소재'부품산업을 성장시킬 견인차 역할로 기업과 전문기관 간의 긴밀한 연계 협력을 통해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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