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달성군 화원읍에서 한 주민이 소화기로 이웃집 화재 진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밭에 물 고였나 확인하러 가는 길에 발견

2일 오전 5시 41분쯤 달성군 화원읍 한 주택에 불이 났지만 이웃 주민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에 진압했다. 대구 달성소방서 제공.
2일 오전 5시 41분쯤 달성군 화원읍 한 주택에 불이 났지만 이웃 주민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에 진압했다. 대구 달성소방서 제공.

이웃 주민이 소화기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오전 5시 41분쯤 달성군 화원읍 한 주택 배전함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해당 주택 옆집에 살던 임모 씨는 밤새 비가 많이 내리자 밭에 물이 넘치치 않을까 걱정돼 집을 나섰다. 그는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119구급대에 신고하는 동시에 열린 대문을 통해 옆집에 들어가 소화기로 급히 불을 껐다.

소방 관계자는 "불이 두꺼비집에서 발생해 하마터면 큰 불로 번질 수 있었는데 임 씨의 빠른 대처가 빛났다"며 "모든 주택에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설치해 초기 진화가 쉽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