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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 헤아' 조현우 시작으로 시민 정책제안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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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미래비전 2030 위원회, 10월까지 100일 간 온·오프라인 정책제안 모집

대구FC 골키퍼 조현우 선수가 5일 오전 11시 대구 중구 동성로에 설치되는 오프라인 시민제안 소통창구에서 민선 7기 첫 시민제안을 내놓는다. 지난달
대구FC 골키퍼 조현우 선수가 5일 오전 11시 대구 중구 동성로에 설치되는 오프라인 시민제안 소통창구에서 민선 7기 첫 시민제안을 내놓는다. 지난달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활약할 당시 모습. 연합뉴스

'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 승리의 주역인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27·대구FC)가 민선 7기 대구시에 첫 시민 정책제안을 낸다.

대구 미래비전 2030 위원회는 5일 중구 동성로 시민제안창구 부스에서 조현우 선수의 제1호 제안을 시작으로 10월 12일까지 온·오프라인 시민제안을 받는다.

주제는 민선 7기에 바라는 시민 희망 메시지나 정책 제안이다. 경제·문화·교통·환경 등 시정전반에 대한 좋은 의견을 가진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좋은 제안은 심사를 통해 대구시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제안이 채택된 시민은 정책이 실행될 때까지 '대구시 명예과장'으로 위촉, 정책 마련에 함께 참여한다.

오프라인 창구는 이달 30일까지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상설 야외무대 근처에서 컨테이너 박스 형태로 마련한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휴무 없이 운영한다.

오프라인 창구 개설을 기념해 첫 날인 5일 오전 11시 조현우 선수를 초청한다. 조 선수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골키퍼로 출전, 유효슈팅 16개 중 13개(세이브율 81.2%)를 막으며 맹활약했다. 조 선수는 이날 현장 소통창구에서 직접 제1호 제안을 내고 시민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위원회는 이번 현장 소통창구 성과에 따라 앞으로 동대구역광장,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등 다중이용시설로 찾아가는 이동식 소통창구 운영도 검토할 방침이다.

대구 미래비전 2030위원회가 이달 5일부터 30일까지 동성로에서 민선7기에 바라는 시민 희망 메시지 및 정책 제안을 받는다. 오프라인 창구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 미래비전 2030위원회가 이달 5일부터 30일까지 동성로에서 민선7기에 바라는 시민 희망 메시지 및 정책 제안을 받는다. 오프라인 창구 모습. 대구시 제공

온라인 창구는 10월 12일까지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에 있는 '응답하라 대구! 열려라 시민제안!' 배너를 클릭하거나, 대구시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간단한 인증절차만 거치면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으며, 다른 시민들의 제안에 공감 여부를 표시할 수 있다.

김영철 대구 미래비전 2030 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시민 목소리를 더 많이 들으면서 대구의 꿈을 시민과 함께 그려 가겠다"며 "민선7기 대구시와 시민들 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플랫폼 구축도 적극 논의하겠다"고 했다.

한편, 대구시는 카카오톡 공식 계정을 통해서도 시민 목소리를 듣는다. 카카오톡에서 '대구시청'을 검색해 플러스친구로 추가한 후, 1대 1채팅으로 사진‧동영상‧음성메세지 등을 전달할 수 있다.

대구시 미래비전 2030 위원회가 이달 5일부터 30일까지 중구 동성로 야외상설무대 앞에서 운영하는 오프라인 소통창구 약도. 대구시 제공
대구시 미래비전 2030 위원회가 이달 5일부터 30일까지 중구 동성로 야외상설무대 앞에서 운영하는 오프라인 소통창구 약도. 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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