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대 구미차병원(병원장 김병국) 소화기내과 고원진 교수는 최근 일본 오이타현에서 열린 15회 헬리코박터학회 한·일 공동 심포지엄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고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일반 내시경을 이용한 만성위염과 헬리코박터균 감염의 진단'을 제목으로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위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암의 위험 인자들을 분석하는 새로운 분류법을 발표했다.
고 교수는 "헬리코박터균은 1등급 발암 물질로 만성위염을 가진 환자들은 반드시 제균 치료가 필요하다"면서 "최근 이로 인한 만성 소화불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를 정확히 진단받고 치료 받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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