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 고령군민들에게 색다른 흥과 재미를 선사할 '대가야 영화음악제'가 오는 14일 오후 7시 대가야문화누리 대공연장 무대에서 열린다.
여름이면 찾아오는 대가야 영화음악제는 올해로 3회째며, 전석 무료이다.
'대가야 현(弦) 스트링 영화음악제'로 명명된 이번 영화음악제는 고령군의 문화·역사적 특성에 맞는 현(弦)을 뜯는 국악기를 중심으로 대가야의 특성에 맞는 영상자료를 배경으로 해 이색적인 재미와 감동을 불러올 전망이다.
대형스크린에 상영되는 영화배경과 더불어 1부는 경북도립국악단의 영화OST 가야금연주, 2부는 이규석(기차와 소나무), 전원석(떠나지마), 이정석(사랑하기에)의 '석트리오'가 출연해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올해 영화음악제는 한여름 밤에 친구·가족들과 영화와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꾸며져 색다른 문화적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군민의 문화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힘쓰겠다"고 했다. 문의 대가야문화누리관 054)950-6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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