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펼치는 '로비 음악회'가 18일(수) 오후 2시 그랜드홀 로비에서 열린다.
이날 음악회는 소프라노 이정우-바이올리니스트 이광호 부부가 나서 '사랑의 인사'라는 부제로 꾸민다.
먼저 바이올리니스트 이광호가 크라이슬러의 '푸냐니 풍의 템포 디 미뉴에트' '사랑의 기쁨' '사랑의 슬픔', 파가니니의 '칸타빌레', 사라사테의 '바스크 기상곡'를 연주하면, 이정우는 이에 화답해 이흥렬의 '꽃구름 속에', 뮤지컬 '걸 크레이지' 중 '내겐 리듬이 있어' 등을 연주한다.
이외 마이클 윌리엄 발프의 오페라 '보헤미안 걸-나는 대리석 궁전에서 꿈을 꾸었다'와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저녁 바람은 상쾌하고' 등 환상적 하모니를 선사한다.
참조: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concerthouse.daegu.go.kr), 전석 1천원, 053)25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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