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반갑다 새책] 라디오같이 사랑을 끄고 켤 수 있다면/ 장정일 지음/ 책읽는섬 펴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햄버거에 대한 명상' 등으로 유명한 시인이자 소설가 장정일의 시선집이다.

이번 자선(自選) 시집은 독자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시집 두 권과 지금은 절판되어 구하기 어려운 다섯 권의 시집 속에서 시인이 한 편 한 편 직접 골라 엮은 것이다. 장정일을 사랑하고 그의 시세계를 파악하고 따라 그려보고 싶은 독자들에게 이번 시집은 맞춤 선물이 될 것이다.

장정일에게 시쓰기란 무엇이었을까? 시집에 실린 시들은 시를 쓰지 않으면 견디지 못했던 젊은 날의 몇 해 동안 집중적으로 씌어졌다. 그는 스스로 '글쓰기가 직업이 아니라면 나는 구역질이 난다'고 쓸 정도로 창작에 몰두해왔다.

그는 문단에서 '일반적인 시적 관행에 얽매이지 않는 대담함'이 담겼다는 평을 받으며 제7회 김수영문학상을 받았다. 116쪽. 9천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경북 지역의 222명의 대학교수들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하며 대구의 산업이 AI, 로봇, 반도체 등 미...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삼성전자 노조가 파업 위협을 하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긴급조정권 발동을 시사하며 대화를 촉구하고, 파업 시 경제적 피해를 경고했다. 제...
지난해 5월 베트남 공항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으로부터 뺨을 맞는 장면이 포착된 가운데, 기자 플로리앙 타..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