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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문시장 주차빌딩 부지 공원화 추진…14일 시장 찾은 이 총리 검토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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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연합회장 건의에 검토 지시

서문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존 주차빌딩 부지를 공원화 하는 방안이 본격 추진된다.

김영오 서문시장상인연합회 회장은 14일 오후 대구 서문시장을 찾은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서문시장 활성화를 위해 젊은이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찾기 위해서는 영화관과 공원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기존 서문시장 주차빌딩(주차면수 642면)을 지하화하고 지상공간을 공원 및 영화관 등으로 조성해 주민들에게 개방할 것을 건의했다. 이 공원화 작업을 위해 옮겨간 계성고 부지를 대체 주자장으로 한 뒤 기존 주차빌딩 지하를 주차장으로 건립하자는 게 골자다.
이 총리는 김 회장의 제안에 대해 즉각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게 검토할 것을 지시했고, 최 차관은 "연간 정부에서 지원되는 전통시장 주차장 건립비가 1천억원 가량이기에 서문시장 신규 지하 주차장 건립(비용 500억원 가량)을 위해서는 단계별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동행한 권영진 대구시장은 "요즘 한류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방탄소년단 같은 아이돌 가수를 전국의 전통시장 홍보대사로 활용하면 좋지 않겠느냐"고 이 총리에게 건의했고, 이 총리는 문체부 차관에게 이 같은 아이디어의 적용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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