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후보로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가 내정됐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대표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비상대책위원장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오전 의원총회에서 실시한 소속 의원들의 선호도 조사에서 김병준 교수가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성태 대행은 의총을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의원들의 여론과 뜻과 반하는 결정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가 비대위원장 후보로 확정되면 17일 오전에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최종 추인을 받게 된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미 정상회담 국방비 증액 효과, 'TK신공항' 국가 재정 사업되나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