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온(MUH-1)의 제작 기반이 된 수리온(KUH-1) 헬기에 대해 딱 1년 전인 2017년 7월 16일 감사원이 비행 안전성에 대해 지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감사원에 따르면 수리온 헬기는 엔진·기체·탑재장비 등 곳곳에 문제가 있고, 기체 내부에 빗물도 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감사원은 수리온이 결빙 성능과 낙뢰보호 기능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엔진 형식인증을 거치지 않아 비행 안전성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수리온 개발에는 1조 2천여억원이 투입됐다. 올해 1월 도입된 마린온은 수리온 일부를 상륙기동헬기로 개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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