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대교구 청년들이 대구경북에서 친교와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잘츠부르크대교구 청년 담당 로만 에더 신부 등 사제 2명과 직원 1명, 청년 19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잘츠부르크 청년단은 지난 13일 대구에 도착해 18일까지 교구청과 성모당, 관덕정, 신학교 등을 둘러봤으며, 홈스테이를 하면서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 등 문화를 탐방했다. 14일 오후에는 삼덕젊은이성당에서 조 대주교 집전으로 대구대교구와 잘츠부르크대교구 청년 교류모임 발대미사를 봉헌했다.
두 교구는 1968년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를 해왔다. 청년교류는 지난 2005년 독일 쾰른세계청년대회를 계기로 2, 3년마다 번갈아 가며 교구를 방문해 신앙을 공유해왔다.
한편 잘츠부르크 청년들은 23일까지 부산과 서울 시티 투어를 한 후 24일 명동성당에서 미사를 봉헌하고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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