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20일 청와대 직원들과 함께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을 소재로 한 영화인 '허스토리'를 관람했다고 청와대가 22일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김 여사가 이틀 전 청와대 직원들을 위해 경내에서 특별상영된 '허스토리'를 관람했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김희애, 김해숙 등 배우들의 열연에 몰입했던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허스토리'는 1990년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일명 '관부재판' 실화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김 여사는 올해 1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청와대 오찬에 초청되어 왔을 때
문 대통령과 더불어 청와대 본관 현관 입구에서 맞는 등 할머니들을 위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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