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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주요 상수원 5곳 조류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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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이 청도 운문호를 조류경보
대구지방환경청이 청도 운문호를 조류경보 '관심' 단계로 발령했다. 9일 오후 운문호 전경. 성일권 기자 sungig@msnet.co.kr

기록적 폭염이 이어지며 전국 주요 상수원 28곳 중 7곳에서 녹조가 심각한 상태다. 특히 대구경북 주요 상수원 5곳에서 조류경보가 발령됐다.

환경부는 10일 기준으로 낙동강 강정고령·창녕함안·영천호·칠곡·운문호·안계호, 금강 대청호 등 7곳에서 조류경보가 발령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미 강정고령·창녕함안(경계), 영천호(관심)는 7월 말 또는 8월 초에 발령됐고, 칠곡·운문호·안계호·대청호(관심) 등 나머지 4곳은 지난 8일 발령됐다.

환경부는 이달말까지는 낙동강을 중심으로 강한 녹조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안동·임하·합천댐의 환경대응 용수를 방류해 낙동강 녹조 완화에 나설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폭염 기간 녹조 발생에 대응해 지자체,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낙동강은 상류 댐의 여유 용수를 활용해 녹조를 완화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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