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사)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는 14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혼인한 지 60년 이상 된 장수부부 18쌍을 대상으로 결혼 예순돌을 기념하는 전통회혼례식을 치렀다.
이날 행사는 유교식 혼례 절차에 따라 ▷기러기같이 의리를 지키겠다는 서약의 '전안례' ▷신랑 신부가 초례청에서 상견하는 '교배례' ▷신랑과 신부가 청실홍실로 묶은 표주박에 든 술을 서로 교환해 마셔 하나가 된다는 '합근례' ▷혼례 성사를 하늘에 고하는 '고천문 낭독' ▷'회혼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초청가수 축하공연, 전통 국악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행사도 펼쳐졌다.
올해 4회째를 맞은 경북도 장수부부 전통회혼례를 통해 총 67쌍의 어르신 부부가 회혼례를 치렀으며 이 행사는 가족공동체 회복 분위기 조성과 경로효친사상 보급에 크게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경미 경북도 노인효복지과장은 "젊은 시절 만나 오랜 세월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으로 인생의 고락을 함께한 어르신 부부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지금과 같은 마음으로 함께 백년해로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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