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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재학생들에게 3년 연속 등록금의 70% 넘는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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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문대학 중 3년 연속 장학금 70% 넘는 대학은 구미대가 유일

구미대의 최근 3년간 평균 등록금 대비 학생 1인당 장학금 지급 현황. 구미대 제공
구미대의 최근 3년간 평균 등록금 대비 학생 1인당 장학금 지급 현황. 구미대 제공
구미대 정창주 총장이 지난 6월
구미대 정창주 총장이 지난 6월 '2018 교양독서 장학금'을 시상하고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책 읽는 대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내 대학에서 처음 시행한 이 장학제도는 재학생들의 독서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한다는 평가다. 구미대 제공

구미대(총장 정창주)가 재학생들에게 3년 연속 장학금 보따리를 풀어 주목받고 있다.

등록금의 70% 이상을, 그것도 3년 연속으로 지급했는데, 이는 전국 전문대학(재학생 5천명 이상 기준) 중 유일하다.

대학 정보공시 공식사이트인 대학알리미 발표에 따르면 구미대가 지난해 지급한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은 414만2천원이다. 이는 연평균 등록금의 72.6%에 해당하는 것.

구미대는 2015년에는 71.2%, 2016년 71.1% 등 3년 연속으로 등록금의 70% 이상을장학금으로 학생들에게 돌려줬다.

구미대의 최근 3년간 연평균 등록금은 566만~570만원으로, 장학금 지급액을 감안하면학생 1인당 실질적인 등록금 부담금은 160만원 내외다.

게다가 장학금 수혜율도 높아 재학생의 90% 이상이 매년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다.

풍부한 장학 혜택은 학생들이 학비 부담 없이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장학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대학의 특별한 방침 때문에 가능했다.

구미대는 현재 면학·글로벌인재양성·사랑·독서인증제·마일리지 장학금 등 20여 종의 장학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2009년부터 운영하는 마일리지 장학제도는 자격증 취득, 학생역량강화 프로그램·봉사활동 등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 장학금으로 주는 제도이다.

우수 성적 외에도 대학 생활의 다양한 참여를 이끌어 학업 성취도를 높여보자는 취지에서마련된 것으로 최근 연평균 1천여 명이 이 제도를 통해 장학금을 받았다.

이와 함께 구미대는 지난해 교육부의 세계적 수준 전문대학(WCC) 육성사업을 비롯해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등 정부가 주관하는 재정지원 사업에 대부분 선정되면서 재정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정창주 총장은 "취업률 5년 연속 전국 1위라는 취업 경쟁력을 우선 추진하면서 학생들의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해 왔다. 그 결과 2012년부터 장학금 수혜 폭이 크게 늘어 실질적인 반값등록금을 실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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