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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달라졌네요, 비회기에도 매일 출근 '열공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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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는 지난달 27일 충북 단양에서 열기로 한 의원연찬회를 집중호우로 연기하고 호우피해 재난현장을 방문했다.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는 지난달 27일 충북 단양에서 열기로 한 의원연찬회를 집중호우로 연기하고 호우피해 재난현장을 방문했다.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가 비회기 기간인데도 시의원들로 북적이는 등 '열공모드'에 들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대부분의 시의원들이 4일부터 진행되는 정례회 준비를 위해 출근도장을 찍고 주요 현안 파악과 질의 내용을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제8대 대구시의회는 지난 7월 24일부터 이달 3일까지 비회기에 들어간다. 시의원들은 보통 8월 비회기 기간에 휴가를 떠나거나, 개인활동을 한다. 비회기 기간은 시의원들의 방학인 셈이다.

하지만 올해 시의회의 비회기 풍경은 예년과는 달라졌다. 대다수 시의원이 매일 각자 의원실로 출근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그동안 8월은 의원들이 주로 휴가를 떠났지만 이번 8대 의회에서는 시의원들의 출근율이 70%를 넘었다"고 했다.

이 같은 열공 모드는 초선 시의원들 사이에서 더욱 활발하다. 8대 시의회 전체 30명 중 26명이 초선이다. 초선 시의원들은 경험과 전문성 부족을 우려하는 시선을 수준 높은 의정활동으로 불식하겠다는 각오다.

한 초선 시의원은 "이번 8대 의회에서는 유난히 초선들이 많아서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의정활동을 시민들에게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들도 달라진 의회를 시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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