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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찬은 입가에 가루를 묻힌 채 도넛을 맛있게 먹었다. 그러다 지나가던 우서리는 유찬의 모습을 보고 웃었고, 당황한 유찬은 "왜 웃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서리는 "왜 그렇게 묻히고 먹어요? 아기 같이"라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이를 들은 유찬은 캐릭터 티셔츠를 벗어 던지며 "아무래도 옷 때문에 그럴거야"라며 울상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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