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공무원들이 지역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착한일터'에 가입, 소외 이웃 지원에 나선다.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최근 안동시청 현관 앞에서 착한일터 선정에 따른 현판 제막식을 하고 나눔과 참여 문화의 확산을 다짐했다. 착한일터 캠페인은 직장 내 직원 5명 이상이 매달 5천원 이상을 기부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부문화 확산운동이다.
이번 착한일터 캠페인에는 안동시 본청 4실 3국 1단, 24개 읍면동사무소, 10개 사업소의 공무원 490여 명이 가입했다. 이들은 1명당 5천원 이상을 기부해 매월 280여만원, 연간 3천300여만을 소외 이웃 및 복지 사업 지원에 기부한다.
권영세 시장은 "안동시 공무원들의 정기적인 나눔 실천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며 "지역 내 직장인들의 나눔 문화와 기부 문화의 건강한 성장을 이끄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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