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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창당 63주년…민주당 계보 살펴보니 "장면·윤보선·김영삼·김대중 등 몸담았다"

민주당 창당 63주년 민주당계 정당 계보.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민주당 창당 63주년 민주당계 정당 계보.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민주당 창당 63주년을 맞아 민주당계 정당 계보가 관심을 끌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역사를 연표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연표에 따르면 현재의 더불어민주당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사사오입 개헌'에 맞서 한국민주당, 자유당 탈당파 등이 모여 1955년 창당한 '민주당'을 뿌리로 한다. 이때 신익희, 조병옥, 장면이 함께 했다.

이후 민주당은 군부독재체제 하에서 신민당(1967~1980), 신한민주당(1985~1988), 통일민주당(1987~1990), 평화민주당(1987~1991)으로 명맥을 이어왔다. 신민당 시절 윤보선과 김대중이 각각 1967년, 1971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다. 통일민주당에서는 김영삼이 1987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다.

민주화 이후 민주당(1991~1995), 새정치국민회의(1995~2000), 새천년민주당(2000~2005), 열린우리당(2003~2007), 민주당(2005~2007), 민주통합당(2011~2014), 새정치민주연합(2014~2015)으로 이어져왔다. 2015년 더불어민주당으로 당명을 바꿨다.

지난달 25일 제3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를 통해 이해찬 대표를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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