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창당 63주년을 맞아 민주당계 정당 계보가 관심을 끌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역사를 연표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연표에 따르면 현재의 더불어민주당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사사오입 개헌'에 맞서 한국민주당, 자유당 탈당파 등이 모여 1955년 창당한 '민주당'을 뿌리로 한다. 이때 신익희, 조병옥, 장면이 함께 했다.
이후 민주당은 군부독재체제 하에서 신민당(1967~1980), 신한민주당(1985~1988), 통일민주당(1987~1990), 평화민주당(1987~1991)으로 명맥을 이어왔다. 신민당 시절 윤보선과 김대중이 각각 1967년, 1971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다. 통일민주당에서는 김영삼이 1987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다.
민주화 이후 민주당(1991~1995), 새정치국민회의(1995~2000), 새천년민주당(2000~2005), 열린우리당(2003~2007), 민주당(2005~2007), 민주통합당(2011~2014), 새정치민주연합(2014~2015)으로 이어져왔다. 2015년 더불어민주당으로 당명을 바꿨다.
지난달 25일 제3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를 통해 이해찬 대표를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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