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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학기부터 서울 중·고등학생 두발 규제가 완전히 사라집니다. 두발 길이뿐만 아니라 염색이나 파마 등 두발 상태까지 자율화될 예정입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서울시 중·고교 708곳 중 84.3%인 597곳이 두발 길이를 자율화한 상태인데요. 하지만 염색이나 파마를 제한하는 학교는 아직 많습니다.
따라서 두발 규제의 당사자였던 학생들은 이러한 두발 자유화 선언을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자기만의 개성을 표출할 수 있어서…."
"자유를 보장받는 느낌이 들어요."
"학생의 생활지도가 어려워지고…."
반면 학교와 학부모는 우려를 나타냅니다. 학생들 간 위화감 조성은 물론 학내 분위기를 흩트릴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 선언이 학교의 자율성을 침해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두발 자유화 여부를 결정할 권한은 학교와 학교장에 있음에도 교육감이 직접 나서면서 학교 자율을 침해한다는 것입니다.
조 교육감의 두발 자유화 선언은 학생 인권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메시지로 풀이됩니다. 다만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논란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이 카드뉴스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매일신문 디지털 시민기자 이진주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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