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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태풍이 해상에서는 많은 수증기를 빨아들여 위력을 키웠다가도, 내륙에서는 수증기를 빨아들이기 힘들어 위력이 급속히 줄어드는 성질을 감안해볼때,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물론 태풍 짜미의 이동속도는 30일 오전 9시 기준 38km/h에서 1일 오전 9시 예상 75km/h로 급속히 빨라진다. 태풍의 이동속도가 빨라질수록 위력은 약해지는데, 이때 내륙으로 진입하는 점을 감안하면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이다.
그럼에도 위력이 예상보다는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은 역시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물론 예상과 달리, 여느 태풍처럼, 태풍 짜미의 위력은 일본 내륙에 진입한 후 급속히 떨어질 수 있다. 앞서 태풍 솔릭이 제주도를 거쳐 우리나라 서해까지 올때엔 위력이 막강했지만, 정작 한반도를 관통하면서는 위력이 급속히 약해져 '태풍 같지 않은 태풍'의 모습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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