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으로 선출된 원행 스님이 원로회의 인준을 받았다.
조계종 최고 의결기구인 원로회의는 2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회의를 열고 원행 스님 총무원장 인준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원로의원 23명 가운데 22명이 참석했다.
총무원장 인준 요건은 재적 원로의원 과반수 출석, 출석 인원 과반수 찬성이다.
원행 스님은 설정 스님의 중도 퇴진으로 지난달 28일 실시한 총무원장 선거에서 당선됐다. 임기는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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