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탁구 강호 삼성생명이 9년 만에 부활한 세미프로 대회 '미래에셋대우 2018 실업리그'에서 남녀부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이철승 감독이 이끄는 삼성생명은 4일 경기도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챔피언 결정 3차전에서 조승민과 안재현을 앞세워 임종훈과 김민석을 투톱으로 내세운 KGC인삼공사에 게임 스코어 3대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3전 2승제의 챔프전에서 2승 1패로 우승해 종별대회와 실업챔피언전 제패에 이어 올해 3관왕에 올랐다. 반면 예선 풀리그 5전 전승을 기록했던 인삼공사는 삼성생명에 막혀 올해 첫 우승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다.
앞서 열린 여자부 챔프 3차전에서도 삼성생명이 실업 1년 차 김지호의 단·복식 활약을 앞세워 포스코에너지를 3대0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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