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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 발표 앞두고…"남북정상 유력" "정상회담 반영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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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6시 노벨평화상 주인공이 발표된다. 매일신문DB
5일 오후 6시 노벨평화상 주인공이 발표된다. 매일신문DB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5일 오전 11시(현지시간·한국시간 5일 오후 6시)에 발표된다.역대 두번째로 많은 후보가 등록한 가운데 전 세계 도박사들의 눈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공동수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단독수상 여부에 쏠리고 있다.

또 6·12 북미정상회담의 주역 중 한 명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들 도박사이트에서 노벨평화상 후보로 회자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미 일간 유에스에이투데이에 따르면, 베팅정보사이트 '오즈체커'(oddschecker)는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을 노벨평화상 공동수상자로 거론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판하는 야권 성향 일간지 '노바야 가제타(Novaya Gazeta)도 후보 리스트에 올랐다.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는 영국 도박업체 래드브록스(Ladbrokes)를 인용,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노벨평화상 공동수상자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역시 후보 명단에 올라있다.

호주 ABC 방송에 따르면 호주 온라인 도박업체 스포츠베트(SportsBet)도 이날 현재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트럼프 대통령을 주요 노벨상 후보로 올려놓고 있다.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은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기 전인 지난 1월 마감한 것으로 알려져 현실적으로 이들의 수상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관측이 우세한 편이다.

그러나 호주 ABC방송은 올해 후보 추천이 4·27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기 이전에 마감되기는 했으나 노벨위원회가 심사 과정에서 최근 상황을 고려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노벨평화상은 1901년부터 총 98차례 시상이 이뤄졌다. 작년에는 핵무기폐기국제운동(ICAN)이 상을 받았다.

한국인으로는 2000년 사상 첫 남북정상회담의 주역이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이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노벨상 수상자가 받는 상금액은 해마다 다르지만 지난 2017년에는 900만크로나(11억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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