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의 산골 마을. 빨간 지붕 집에는 네 명의 아이들과 오성광(58), 김영순(58) 씨 가족이 살고 있다. 지난겨울, 사과밭 오천 평을 열심히 일궈내면 여섯 식구 먹고는 살겠다는 생각에 퇴직 후 이곳에 자리를 잡았다.
결혼 후 이듬해에 첫 아이를 낳고 여러 차례 임신 시도를 했지만 여러 번의 유산을 겪으며 더 이상 아이를 가지기 힘들어졌다. 그렇게 25년이 지나고 오랜 고민 끝에 부부는 입양을 결심했다. 7년 전 찾아온 둘째 단아(11)부터, 용구(9), 재희(8), 막내 용재(5)까지, 부부에겐 늦둥이 사총사가 생겼다. KBS1 TV '인간극장-사랑이 주렁주렁 익어가네'편이 8-12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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