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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물폭탄…대문 앞 급류에 휩쓸린 80대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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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태풍
6일 태풍 '콩레이'가 할퀴고 간 경북 영덕군에 하루 동안 200㎜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하천과 하수도 곳곳이 역류, 주택과 상가 등이 물에 잠겼다. 연합뉴스

6일 낮 12시 45분께 경북 영덕군 축산면 축산리에서 김모(83)씨가 집 앞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김씨는 당시 부인과 함께 대문 밖을 나와 대피하다가 넘어지면서 급류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오후 4시 33분께 김씨의 집에서 300여m 떨어진 축산항 인근 도로에서 김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조사 결과 김씨는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마을이 물바다로 돌변하자 급히 몸을 피하다 대문 앞에서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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