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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의원, 목포 앞바다 선상 낚싯배 탄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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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효자 역할 갈치낚시 홍보"…애로사항도 청취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 연합뉴스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 연합뉴스

민주평화당 박지원(전남 목포) 의원이 목포 평화광장 앞바다를 밝히며 인기를 끌고 있는 선상 낚싯배를 탔다.

국정감사 후 13일 새벽 고속버스를 타고 어김없이 '금귀월래'를 한 박 의원은 두 시간 쪽잠을 잔 뒤 종일 15건의 지역 행사를 소화하고 밤에는 김밥을 들고 낚싯배에 올랐다.

전국 낚시꾼들이 몰려들어 불야성을 이루고 있는 목포 선상 갈치낚시를 널리 알리고 애로사항 등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싶어 현장을 찾은 것이다.

관심을 기울여야 할 관련 기관장들이 지역경제 효자 노릇을 하는 선상 갈치낚시를 외면하고 있는 것과 대조를 이뤘다.

박 의원은 선상 낚시 후 페이스북에 '목포로 오세요, 밤바다 갈치낚시 저도 갑니다, 일평균 500여 명의 낚시 관광객이 갈치낚시를 즐깁니다. 박지원과 함께 낚시를 즐겨요'라는 글과 함께 낚시 사진을 올렸다.

박지원 의원은 14일 연합뉴스 전화 통화에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는 효자 역할을 하는 목포 선상 갈치낚시를 널리 알리고 싶어 직접 배를 탔다"며 "안전하게 불편함 없이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낚싯배 부두 설치 등 현안 해결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어업인 소득증대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낚시 관광객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8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57척에 낚시영업을 허용했다.

목포 평화광장 앞바다는 호수처럼 잔잔한 자연조건으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갈치낚시 명소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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