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이 살기 좋고 안전한 환경을 정비해 사람이 몰려오는 마을을 만드는 게 지역개발 사업의 목표입니다. 도심을 있는 그대로 훼손하지 않고 생활 편의시설 등 부족한 부분은 채워 넣고, 주거환경과 복지를 개선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주민공동생활에 필요한 문화, 복지, 체육 시설 등 9개 읍면 지역별로 특성에 맞춰 도시 활력을 살리는 기반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이 군수는 특히 "도심재정비와 읍면 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성과를 내고 이에 따라 매력 있고 활기찬 청도로 발돋움하도록 앞장서겠다"고 했다
그는 청도읍 전선 지중화, 청도시장 일대 도로확장 등 지역의 숙원사업은 지금 이 시기에 하지 못하면 갈수록 어려워진다는 진단에 따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했다. 지역 거점이 정비되고 늘 다니던 길이 명품거리로 달라지면 청도사람들의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내비쳤다.
그는 청도 구도심 재생사업 등 중앙정부의 국비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했다. 올해까지는 9개 읍면 거점에 도시 활력을 불어넣을 사업예산을 대부분 확보했다. 내년에는 매전면, 운문면, 각남면 기초생활거점 사업이 진행되고, 이서면, 각북면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시작된다.
이 군수는 "지역의 읍면 거점 활성화와 청도읍 도시재생 등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군정을 이끌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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