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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오늘 오전 10시 경찰출석…장시간 공방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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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 많아 조사분량 방대…지지vs반대 '장외전'도 주목
현직 지사 수사당국 출석은 김경수 경남지사 이어 두번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9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위원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9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위원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경기지사가 '친형 강제입원', '여배우 스캔들', '조폭 연루설' 등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해 29일 도지사 당선후 처음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이 지사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한 광역 지방자치단체장 가운데 수사당국에 출석하는 단체장은 김경수 경남지사에 이어 이 지사가 두번째이다.

앞서 바른미래당 성남적폐진상조사특위는 지난 6월 ▲ 방송토론 등에서 친형 강제입원 의혹과 김부선 씨 관련 의혹을 부인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 성남시장 권한을 남용해 형을 강제입원시키려 한 직권남용죄 ▲ 자신이 구단주로 있던 성남FC에 여러 기업이 광고비 명목으로 160억원 이상을 지불하도록 한 특가법상 뇌물죄(또는 제3자 뇌물죄) 등으로 이 지사를 고발했다.

자유한국당과 한 시민도 각각 '대장동 개발 관련 허위사실공표'와 '일베 가입 및 검사사칭 허위사실공표'로 이 지사를 고발한 바 있다.

이 지사에게 제기된 의혹이 수두룩한 만큼 이날 조사는 장시간 이어질 전망이다.

더욱이 이 지사는 유명 로펌인 법무법인 화우에 자신의 변호를 맡겼고 경찰은 이에 맞서 변호사 출신 경찰관 4명이 포함된 전담팀을 꾸리고 나선 것으로 알려져 양측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또 열성적 지지층을 가진 이 지사의 당선 이후 첫 경찰 출석이어서 이날 분당경찰서에는 취재진과 지지자 등이 대거 몰릴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이 지사 지지단체 2곳(280여명 규모)과 보수단체 1곳(30여명 규모)은 이미 집회를 예고해 장외 신경전이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

경찰은 2∼3개 중대를 배치하고 경찰서 정문을 중심으로 좌우에 이들 단체가 각각 위치하도록 해 혹시 모를 충돌에 대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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