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어린이장난감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지난 27일 오천읍민복지회관에서 문을 연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총사업비 2억 원으로 연면적 104㎡ 규모를 증축해 대여실, 반납실, 수유실, 세척실 등 시설을 갖추고, 총 350종 1천40점의 장난감을 갖췄다.
이용방법은 회원가입 및 연회비 개인 1만 원, 단체 2만 원으로 1회 장난감 2점(기관 4점), 도서 3권((DVD, CD포함)이 대여 가능하다.
포항시는 장난감 이용 수요가 많고 어린이집 수가 많은 오천지역에 거점 장난감도서관을 설치해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저렴한 비용으로 영유아들에게 연령에 맞는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
보육전문기관인 포항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을 맡아 영·유아기 발달단계에 적합한 장난감으로 대여물품을 구성, 영유아의 놀이 활동을 촉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아동 발달과 교육에 대한 각종 정보를 나누는 다양한 부모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해 엄마들의 다양한 욕구도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영란 포항시 복지국장은 "오천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이 아이들에게는 행복하고 부모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보육 인프라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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