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국무총리비서실장(차관급)에 정운현(59) 상지대 초빙교수가 내정됐다.
이낙연 국무총리의 비서실장으로 내정된 정 내정자는 1959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나 대구고등학교, 경북대 문헌정보학과를 거쳐 고려대 언론대학원 신문학과를 졸업했다.
정 비서실장 내정자는 중앙일보를 시작으로 20여년간 기자로 재직하면서 서울신문, 오마이뉴스 편집국장 등을 거쳤다.
아울러 대통령 소속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사무처장, 한국언론재단 연구이가,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 '진실의 길' 편집장, 국민 TV 보도·편성 담당 상임이사, 팩트TV 보도국장 겸 앵커 등을 역임했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현재는 내정된 단계로 이르면 5~6일 임명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며 "언론인으로 취재 현장에서 다져온 경험과 사회인식을 바탕으로 소통의 품격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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