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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으로 돌아가는 '맨발의 청춘'…신성일 오늘 영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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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지병으로 별세한
4일 지병으로 별세한 '국민배우' 신성일 씨의 빈소가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장례는 영화인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6일, 장지는 경북 영천의 선영이다. 연합뉴스

'국민배우' 신성일(본명 강신영, 이후 강신성일로 개명)의 영결식이 6일 오전 10시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거행된다.

영결식 뒤 오전 11시 서울추모공원으로 고인을 옮겨 화장한다. 장지는 경북 영천의 선영이다.

지난 4일 향년 81세로 타계한 신성일의 장례식은 배우 안성기와 지상학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을 공동 장례위원장으로 하는 영화인장으로 치러졌다.

한국 영화 역사와 발자취를 함께한 '영원한 스타'였던 신성일은 빼어난 외모와 지적이고 반항적인 이미지로 1960년대 최고의 청춘스타로 활약했다.

'로맨스 빠빠'(1960년)로 스크린에 데뷔한 그는 '맨발의 청춘'(1964), '떠날 때는 말 없이'(1964), '위험한 청춘'(1966), '불타는 청춘'(1966), '별들의 고향'(1974), '겨울여자'(1977), '장남'(1984), '길소뜸'(1985) 등에 출연했다. 주연을 맡은 영화만 500편이 넘는다.

유족으로는 당대 최고의 여배우였던 부인 엄앵란 씨와 장남 강석현·장녀 강경아·차녀 강수화 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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