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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로 주민 살린 경비원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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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입주민을 심폐소생술로 살린 대구 달서구 나래마을 아파트 경비원 홍병훈 씨가 24일 사고 현장에서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매일신문 DB
쓰러진 입주민을 심폐소생술로 살린 대구 달서구 나래마을 아파트 경비원 홍병훈 씨가 24일 사고 현장에서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매일신문 DB

달서구 도원동 대곡주공8단지아파트 나래마을 경비원으로 재직했던 경비원 홍병훈(70) 씨가 지난 21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제14회 응급의료 전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이 수여하는 응급의료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응급의료전진대회는 1분 1초가 소중한 응급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응급의료 분야의 종사자와 심폐소생술 우수사례자 등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이다.

홍 씨는 지난 1월 자전거로 출근하던 주민 이모(61) 씨가 아파트 내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쓰러지자 재빨리 상태를 확인하고,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응급처치 교육 내용을 되뇌이며,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그 결과, 119구급대에 의해 가까운 대학병원으로 이송된 이 씨는 다행히 소중한 생명을 지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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