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이 '산업체-학생-교수 삼위일체' 사회맞춤형 인력 양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현장 직무 수요에 맞는 차별화된 인재양성과 청년들의 꿈 실현에 기여하는 선도모델을 구축해 대학과 지역 산업의 상생발전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영남이공대는 협약 산업체 인사들이 포함된 'LINC+ 사업단 사회맞춤형 대학협의체'를 구성하여 심화 현장실습, 학생 공동선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 공동 운영, 취업약정 교육역량개선 체제 구축 등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교수)과 학생, 산업체가 밀착된 산학협력 교육 모델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서 소통이 이루어지며, 학생들의 향후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 열린 'YNC LINC+ Festival'에는 산업체가 요구하는 직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는데, 협약반 학생 전원이 참가하는 열정을 보였다.
또 지난 9월 교내에서 개최한 'YNC LINC+ EXPO' 경진대회엔 12개 협약반 학생들이 1년간의 성과물을 전시했으며, 행사 기간 중 500명 이상의 산학 관계자들이 참관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LINC+ 사업단은 올해부터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에 도움을 주고자 '진로직무매칭시스템'을 도입했다. 박재훈 영남이공대 총장은 "협약 산업체가 요구하는 능력과 학생들이 희망하는 직무를 최적화하여 맞춤식 진로 지도를 하려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과 신입사원들의 이직률을 낮춰 지역 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현재 사회맞춤형 LINC+사업은 자동차램프반, 금형설계반, 전기설비자동화반, 반도체장비반, 글로벌자동차Maintenance반, 융합소프트웨어반, 에너지화공반, 방재·시설유지관리반, 쉐프양성반, 보건코디네이터반, 라마다프라자호텔반, 글로벌패션유통반 등 11개 학과(계열)에서 12개 협약반이 운영되고 있다. 각 협약반에는 지역 중견업체, 강소기업, 대구 스타기업 등 120개 산업체가 참여, 학생 240명을 채용하도록 대학과 약정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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