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8시 55분 SBS TV '영재발굴단'이 방송된다.
무려 7번의 오디션을 통과해 뮤지컬 마틸다의 주인공이 된 4명의 소녀를 만나본다. 춤, 노래, 연기뿐만 아니라 창의력과 호기심으로 무장한 천재 소녀를 찾아야 했던 마틸다 오디션이었다.
60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황예영(12), 안소명(11), 지나(11), 설가은(10) 네 명의 주인공들은 24개의 장면 중 19개를 맡아서 극을 이끌어야 한다. 정확한 발음은 물론 디테일한 감정까지 표현하기 위해 발성, 호흡부터 다시 배운다. 물론 공연이 한창인 지금도 더욱 완벽한 무대를 위해 끊임없이 연습하고 있다.
서울의 한 자연사박물관에서 관람객들에게 공룡에 대해 강의하는 꼬마가 있다. 56개월 김건우 군이 그 주인공이다. 심지어 외국인 관람객에게 유창한 영어로 공룡에 관해 설명한다. 건우는 공룡 관련 책과 영상을 보며 우리말과 영어를 동시에 습득했다고 한다.
혼자 역할을 정해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영어 상황극을 즐겼다는 건우는 스스로 촬영해놓은 영상만 이미 100개가 넘는다고 한다.
문화부 이신혜 tvbox@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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