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구의 61%가 종교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교황청 재단 '고통받는 교회돕기'는 '세계 종교 자유 보고서 2018'에서 2016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2년 동안 모두 196개 국가의 종교자유 상황을 평가한 후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61%가 종교 자유를 존중하지 않는 나라에서 살고 있으며 자유롭게 종교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
또 이들 가운데 그리스도인은 3억명으로 박해와 폭력, 체포와 인권침해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인도와 중국, 파키스탄을 포함한 주요 국가에서 극단적인 민족주의 정부와 기관의 박해로 소수 종교인에 대한 증오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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