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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거참' 전원책 당황시킨 초등학생 질문은? "오해 살 수 있어"

'나이거참' 속 전원책과 이솔립 어린이. tvN '나이거참' 캡처

'나이거참'에서 전원책이 문재인 대통령 관련 질문에 당황했다.

29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나이거참'에서는 전원책과 이솔립의 만남이 그려졌다. 예능프로그램 '나이거참'은 나이도, 생각도 너무 다른 할아버지와 10대 어린이가 우정을 쌓아나가는 과정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전원책은 이솔립이 재학중인 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전원책이 이솔립을 위해 일일 교사에 나선 것.

전원책은 나이 질문에 대해 "여러분들이 열 살이지 않느냐. 거기에 곱하기 6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전원책은 결혼에 대한 질문에 "아내가 의사다"라고 대답했다. 이 밖에도 학생들은 전원책에게 갖은 질문을 하며 관심을 보였다.

이 가운데 한 학생이 전원책에게 "문재인 대통령 할아버지랑 친하냐"고 질문했다. 이에 전원책은 크게 당황하며 "문재인 대통령님은 친하냐고 했을 때 친하다 하면 오해 살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원책은 "대학 시절부터 잘 알고 지낸 사이다"라고 대답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과 전원책은 둘 다 경희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문 대통령이 72학번이고, 전원책이 75학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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