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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트' 박정원, 두 번째 부마자로 미친 존재감 뽐내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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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CN 드라마
사진. OCN 드라마 '프리스트'

OCN 오리지널 드라마 '프리스트'(극본 문만세 연출 김종현)의 박정원이 두 번째 부마자로 등장해 존재감을 내뿜었다.

드라마 '프리스트'는 2018년 남부가톨릭병원에서 벌어지는 초현실적 현상들 속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힘을 합친 의사와 엑소시스트의 메디컬 엑소시즘 드라마. 박정원은 남부 가톨릭병원 응급의학과 의사로 등장하고 있다.

'프리스트'의 2회 말미, 두 번째 부마자로 등장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던 박정원은 지난 주말 방송된 3, 4부에서 본격적으로 악령이 빙의된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특히 의식이 있는 상태와 잠이 든 무의식의 상태를 오가며 극과 극의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의사로서 환자들을 살피며 바쁜 시간을 보내는 송미소와 무의식의 상태에서 오수민(연우진), 함은호(정유미)를 공격하는 부마자 송미소를 오가며 1인 2역에 가까운 180도 다른 캐릭터 변화를 보인 것. 뿐만 아니라 박정원은 강도 높은 액션까지 선보이며 영화를 방불케하는 액션으로 흥미진진한 볼거리까지 더했다.

박정원은 자신이 부마자인 사실을 모른 채 의사로서 밤낮 없이 일하는 송미소와 무의식의 상태만 되면 숨어 있던 악령이 눈을 뜨는 부마자 사이의 간극을 흠잡을 데 없는 연기로 표현해 냈다. 그 뿐 아니라 자신의 무의식 속에서 연우진과 함께 내면에 숨어 있는 악령을 찾아나가며 활약에 활약을 더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학로에서 연기력을 탄탄히 쌓아 올린 박정원은 드라마 첫 데뷔작인 '프리스트'를 통해 밀도 있는 연기력을 뽐내며 단숨에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 극을 이끌어가며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보였던 대목. 신인답지 않은 능수능란한 연기를 보여준 박정원이 앞으로 만날 배역에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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